▲사진=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와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의 맞대결 티켓이 매진되는 등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러시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12일 현재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여자 피겨 경기가 인기 종목이긴 하나 예상보다 일찍 매진됐다. 전통적 인기 행사인 폐회식 티켓 예매가 아직 가능하기 때문이다.
피겨 단체전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리프니츠카야와 김연아의 대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최소 3000 루블(D좌석·9만원)부터 최대 2만 루블(A좌석·61만원)까지 한다.
한편 마지막 갈라쇼를 A좌석에서 관람하기 위해선 2만3000 루블(약 7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