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핸드폰 대란' 그後, '갤노트3' 79만7000원으로 복귀..."보조금 특수 벌써 실종?"

입력 2014-02-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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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3 보조금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이 10만원대까지 떨어진 이른바 '211 핸드폰 대란' 하루가 지났다. 12일 각종 할인정보 사이트에서는 갤럭시노트3가 종적을 감췄거나 가격이 원상복귀된 79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고가 106만7000원에서 보조금 상한 27만원을 뺀 금액이다.

일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비싸다" "뭘까 이 가격은" "그냥 매장 가서 사는 게 낫겠는 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다른 소비자들은 "단속 피하려고 그냥 올려놓은건가"라고 되물었다.

'211 핸드폰 대란'의 진원지였던 '휴대폰뽐뿌'에서도 현재 '갤럭시노트'를 검색하면 갤럭시노트3는를 79만7000원에 판매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조금 과잉지급에 대한 강력제제를 선언한 만큼 대리점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일 새벽 일어난 '211 핸드폰 대란'으로 불거진 통신보조금 지급 과열에 방통위는 강력한 제재를 시사했다. 이날 방통위는 "사상 최대 과징금 처벌을 받고도 과잉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통사에 대해 추가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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