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50엔…지표 부진에 유로 약세

입력 2014-02-13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 부진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1.35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9.32엔으로 0.46%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서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0.13% 하락한 102.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69로 전일 대비 0.08% 올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0.3%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고 전월의 1.6% 증가(수정치)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로존 GDP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브느와 꾀레 ECB 집행위원회 이사가 경기부양책을 시사한 것도 유로 하락세를 부추겼다.

꾀레 이사는 이날 “ECB가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는 방향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7,000
    • +2.05%
    • 이더리움
    • 3,341,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41,400
    • +1.03%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200,200
    • +3.46%
    • 에이다
    • 489
    • +3.6%
    • 이오스
    • 647
    • +1.7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2.11%
    • 체인링크
    • 15,550
    • +1.77%
    • 샌드박스
    • 350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