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김정자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입력 2014-0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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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김정자 서울대 국악과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1959년 설립된 서울대 국악과의 두 번째 입학생으로 동대학원 가야금학과를 나와 1974년부터 서울대 음대 강단에 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야금 정악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1976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정악을 보존하기 위해 대학교수, 국악단 수석급 연주자들과 함께 정악연주단체인 정농악회(正農樂會)를 창단했다.

2003년에는 가야금 정악 음반 ‘하늘과 땅 그리고 명상’을 내놓았고 2007년에는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충북 제천 명지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이고 발인은 14일 오전 7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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