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남양주 빙그레 공장 폭발·암모니아 유출… 3명 부상·1명 실종

입력 2014-02-13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후 1시 4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현재 모든 직원들이 긴급 대피한 상황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을 통제했다.

이날 사고는 액화질소 저장탱크 주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 이를 희석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빙그레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 2공장은 아이스크림 생산량이 매년 3700여만 박스에 달하는 곳이다. 유제품, 발효유 등 전체 제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2,000
    • +1.43%
    • 이더리움
    • 4,24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5.03%
    • 리플
    • 610
    • +6.64%
    • 솔라나
    • 192,000
    • +8.91%
    • 에이다
    • 498
    • +6.18%
    • 이오스
    • 689
    • +5.51%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5.6%
    • 체인링크
    • 17,550
    • +6.95%
    • 샌드박스
    • 402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