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총연합, “‘변호인’은 노무현 미화한 영화” 비난

입력 2014-02-13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국대통령 이승만' 서세원 감독(사진 = 뉴시스)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제작 애국프로덕션, 서세원 감독) 측이 1000만 영화 ‘변호인’을 비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되살리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변호인’ 외에도 ‘괴물’은 반미 문화를 야기했고, ‘두사부일체’가 흥행하니 사학법이 날치기로 개정됐다. 문화를 이용해 국민의 의식을 파고든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런 문화에 휘둘렸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미화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1000만명이 관람하고 눈물 흘렸다니 당황스럽다. 노무현은 NLL 포기 발언을 하고 한미연합사 해체에 노력한 인물이다”고 ‘변호인’에 대한 보다 원색적인 비난을 전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신생 제작사 애국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은 영화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영화화 한다.

이승만 대통령을 연구해 온 이주영 박사가 시나리오 총감독을 맡으며 서세원이 제작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세원은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 2010년 ‘젓가락’을 연출한 지 4년 만에 ‘건국대통령 이승만’으로 영화감독에 복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8,000
    • +1%
    • 이더리움
    • 3,56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0.34%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9,500
    • +1.4%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4
    • +0.9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43%
    • 체인링크
    • 16,880
    • +0.3%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