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오른쪽) (사진=연합뉴스)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김아랑(18ㆍ전주제일고)이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아랑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아랑은 초반부터 3위로 처졌다. 인코스에서 추월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 앞으로 나서지 못한 채 조 3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막판 김아랑은 스케이트 날을 쭉 밀어봤으나 1, 2위 주자들을 앞지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