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박승주, "동생 승희가 메달을 따서 기쁘다"...동생 소식에 눈물

입력 2014-02-14 0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캡처)
13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한 박승주가 동생 박승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승주는 이날 경기에서 1부18초94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박승주는 경기 후 믹스트존을 지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동생이 전한 말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박승희가 언니(박승주) 있을 때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면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이 이야기를 들은 뒤 박승주도 함께 눈물을 흘린 것.

이후 안정을 되찾은 박승주는 “승희가 메달을 따서 기쁘다”고 전하는 한편 “아직 종목이 많이 남아있고 세영(남동생)이는 계주가 안타깝게 끝났지만 아직 기회가 많이 남은 만큼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언니도 한국에서 열림히 응원할테니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주는 여자 1000m를 끝으로 소치올림픽에서의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두문불출'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석상…선수단 만찬 참석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상보] 한국은행, 13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트럼프 효과' 끝난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6만1000달러 눈앞 [Bit코인]
  • 만취 ‘빙그레 3세’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14: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64,000
    • +1.52%
    • 이더리움
    • 3,54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2.14%
    • 리플
    • 811
    • +0%
    • 솔라나
    • 192,300
    • -1.03%
    • 에이다
    • 495
    • +2.27%
    • 이오스
    • 693
    • +1.91%
    • 트론
    • 202
    • -6.48%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1.89%
    • 체인링크
    • 15,360
    • +9.01%
    • 샌드박스
    • 36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