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호손 레인 인근 독립 대로에서 차량들이 폭설 때문에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AP뉴시스)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수도권과 뉴욕·뉴저지 등 동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NWS)은 수도권에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고, 이날 밤까지 눈과 진눈깨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6시까지 한인들이 많이 사는 메릴랜드주 록빌에 28cm의 눈이 내렸으며, 킹스턴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이어졌다. 버지니아주 한인 밀집지역인 페어팩스 카운티도 2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