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실적 악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3.93%) 하락한 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전일 LS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30억원으로 전년대비 1.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조 4454억원으로 3.67%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은 1423억원으로 33.3% 감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자발적으로 영업정지를 선언한 JS전선이 대규모 품질보증충당금을 설정하는 등 25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자회사들이 올해 해저 케이블 부문, 트랙터 수출 부문 등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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