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3.48%(1550원)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2261억원, 229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LED 조명이 주력 제품인 아크리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7% 늘어난 195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TV, 휴대폰 등 BLU용 LED 수요는 비수기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조명 및 자동차용 LED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인한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