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쇼트트랙 500m 동메달, 연금은 얼마? 포상금만 무려!

입력 2014-0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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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500m 동메달 연금

(사진=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승희의 연금에 관심이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 기준에 따르면 박승희는 1800만원의 포상금을 일시에 타고 매달 52만5000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포상금 6000만원을 지급하고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3000만원과 180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따라서 박승희가 받게될 포상금은 1800만원이다.

박승희는 또 매년 52만5000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매달 100만원씩 연금을 지급한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경우에는 75만원과 52만5000원을 지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포상금 규정에 따르면 금메달을 획득하면 선수에게 격려금을 지원, 10점당 500만원을 격려금조로 지급한다. 금메달 포인트는 90점이며, 은메달과 동메달은 70점과 40점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때 2연패를 달성한 선수, 즉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가산점 50%를 지급해, 총 135점을 부여한다.

한편 박승희는 13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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