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은 지난해 4분기에 7억1500만 싱가포르달러(약 599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이나 전 분기 대비로는 6% 감소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6억1700만 싱가포르달러였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17억10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16억5000만 싱가포르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부실대출은 68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 분기의 940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감소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1억2200만 싱가포르달러였다.
운영비용 지출은 전년보다 1% 감소해 7억1300만 싱가포르달러였다.
2013년 순이익은 27억70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26억5000만 싱가포르달러는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