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출연한 캡틴 필립스의 한 장면. 블룸버그
미국 영화배우 톰 행크스<사진>가 ‘가장 믿을 만한 유명인’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최근 이스코어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행크스가 신뢰성 25점에 호소력 81점, 합계 106점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명인에 올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신뢰성 있는 이미지 때문에 톰 행크스는 최근 출연작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에서 애니메이션의 거장 월트 디즈니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2위는 여배우 캐럴 버넷이 차지했다.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 모건 프리먼이 3위에 올랐다. 프리먼은 지난 2012년에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NBC방송의 ‘마이클 J. 폭스 쇼’에서 파킨슨병과 싸우는 앵커 역할을 한 마이클 J. 폭스와 원로 여배우 베티 화이트가 각각 4ㆍ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