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투애니원 컴백 집중 조명 "빌보드 200 진입 가능성 크다"

입력 2014-02-14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미국 빌보드가 4년여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지난 13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이하 양현석 대표)가 공식블로그를 통해 1년여 만에 FROM YG를 게시, 투애니원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전한 후 국내외 팬들의 환영을 받은 가운데 미국 빌보드 역시 투애니원의 새 정규 앨범에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2NE1 음반제작사 대표 프로듀서이자 ‘2014 빌보드 인터네셔널 파워 플레이어즈’의 한명인 양현석 대표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투애니원의 새 앨범 ‘크러시(CRUSH)’는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채워진다”고 언급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에서 발표 싱글 중 한 곡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수록되는데 이 곡은 ‘재팬 핫 100(japon hot 100)’에서 상위 20위에 있었던 2012년 싱글 ‘스크림(scream)’일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해 눈길을 모았다.

또 빌보드는 양현석 대표가 올린 FROM YG글을 인용해 “이번 앨범에서 리더 CL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이 3곡 담긴다. 신곡은 3월 1일 투애니원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최초 공개되며 2월 24일 전곡 공개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가 있을 예정"이라고 투애니원의 정규 2집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했다.

28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빌보드는 “투애니원의 지난 뮤직비디오를 보면 상당히 많은 예산이 필요했을 것 같은데 양현석 대표가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고 높은 레벨의 CG작업이 필요했다’고 언급한 게 매우 인상적”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빌보드는 “투애니원이 미국 아레나 쇼와 TV쇼에도 출연하는 등 잇따른 프로모션을 해왔기 때문 빌보드 200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투애니원의 정규 2집 음원은 오는 24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61,000
    • +2.15%
    • 이더리움
    • 4,661,000
    • +6.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8.68%
    • 리플
    • 1,904
    • +20.13%
    • 솔라나
    • 358,400
    • +6.76%
    • 에이다
    • 1,210
    • +7.36%
    • 이오스
    • 956
    • +7.54%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8
    • +1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12%
    • 체인링크
    • 20,950
    • +3.71%
    • 샌드박스
    • 49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