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스케이터' 이정수, 그는 어디로?" 외신들도 궁금증 증폭

입력 2014-02-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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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사진 = 뉴시스

'훈남 스케이터' 이정수(25)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팀이 각종 불운으로 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정수를 보고 싶어 하는 이가 많아졌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정수는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2013-14 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얻지 못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좌절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이정수는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을 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도 선발되지 못했다.

이정수 행방 소식에 네티즌은 "이정수, 다시 쇼트로", "이정수, 스피드스케이팅 연습 잘하셔서 다음 올림픽에 꼭 나오길", "이정수, 그가 보고싶다" "이정수 외신도 궁금해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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