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배우 정준호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하정 아나운서가 득남했다. 동시에 이들 부부가 미리 지은 태명과 신생아의 이름도 화제다.
정준호 소속사 측은 14일 언론을 통해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아들을 낳았다"며 "2.9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다. 산모도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기다리던 아이 소식이라 굉장히 기뻐했다"며 "아들이 아빠를 닮아 성격이 급한지 한달 먼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하정 아나운서의 출산 예정일은 다음 달이었지만 조금 일찍 출산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몸을 추스리며 산후 조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예비아빠 정준호는 지난해 12월 아내 이하정이 현재 임신 6개월이란 사실과 함께 태명을 공개했다.
당시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배에 손을 얹거나 귀를 대고 있으면 정말 신비하다”며 “손을 대면 태아가 아빠를 알기라도 하듯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2세 태명이 ‘주팡’이라며 “아내가 날 팡돌이라 부른다. 태명은 주니어 팡돌이의 줄임말인 주팡이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정준호는 2세 이름을 정대복으로 고민 중이라며 “복을 많이 받아서 나눠주라는 뜻이다. 그런데 아내는 금은방도 아니고 이상하다고 하더라. 우선은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정준호 이하정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준호 이하정 득남, 이제 셋이 됐네" "정준호 이하정 득남, 축하해요" "정준호 이하정 득남, 주팡이 태명 귀엽다" "정준호 이하정 득남, 정말 대복이라고 이름 짓는지 볼 것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