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발기인 80여명 발표…이근식·이봉조 전장관 등 참여

입력 2014-02-14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4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300여명 가운데 80여명의 명단을 우선 발표했다.

발기인에는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김용민 전 조달청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임재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이 포함됐다.

군 출신으로 예비역 공군 중장인 이영하 전 레바논 대사, 서양원 전 해군참모차장, 이상길 예비역 공군소장, 김복산 전 기무사 참모장, 여성 간호장교 출신인 박말순 예비역 육군 중령 등이 합류했다.

시민사회 인사로는 홍근명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 조성용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성은 양성평등네트워크 상임대표, 경실련 초대 기획실장을 지낸 장신규씨 등이 참여키로 했다.

언론계에서는 유자효 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과 배종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법조계에서는 김기중·정연호 변호사와 홍훈희 전 청주지법 판사, 보건·의료계에서는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최혁용 함소아과한의원 대표 등이 명단에 올랐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문정수 국악단 소리개 상임연출자, 최영철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등이, 노동계에서는 김태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이영희 전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김찬균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합류했다.

또 최민 전 서울장애인연맹 회장, 드림비즈포럼 홍순재 대표, 중국계 한국인인 상려아 전 목포대 교수 등 장애인·청년·다문화인을 대표하는 인사와 독립운동가 김가진 선생의 손녀인 김진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조위원장도 발기인에 포함됐다.

새정추 측은 발기인 선정과정에서 기존 정치권 인사보다는 각계의 전문성과 참신성에 비중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신당은 오는 1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73,000
    • -0.73%
    • 이더리움
    • 4,05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91%
    • 리플
    • 4,094
    • -2.2%
    • 솔라나
    • 286,700
    • -2.08%
    • 에이다
    • 1,155
    • -2.37%
    • 이오스
    • 954
    • -3.25%
    • 트론
    • 363
    • +1.97%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84%
    • 체인링크
    • 28,370
    • -0.8%
    • 샌드박스
    • 590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