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수…1940선 회복

입력 2014-02-14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940선에 장을 마쳤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2포인트(0.69%) 오른 1940.28로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연일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1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12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나홀로 '팔자'에 나서며 27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로 544억원, 비차익거래로 9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46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49%), 운수장비(1.68%), 운수창고(2.43%), 건설업(1.20%), 기계(1.44%), 철강금속(0.73%), 제조업(0.69%), 종이목재(0.33%), 화학(0.57%) 의료정밀(0.37%) 등이 강세를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23% 오른 130만100원에 마감된 가운데 현대중공업, 현대차, 한국전력, 기아차 등이 2~3%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생명, POSCO, 현대모비스도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51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0.25%) 하락한 106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5,000
    • -0.86%
    • 이더리움
    • 4,63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55%
    • 리플
    • 1,950
    • -4.55%
    • 솔라나
    • 347,800
    • -3.2%
    • 에이다
    • 1,396
    • -6.87%
    • 이오스
    • 1,151
    • +5.8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33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3.74%
    • 체인링크
    • 24,880
    • -2.2%
    • 샌드박스
    • 1,055
    • +6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