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4-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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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 개발을 목적으로 14일 국립암센터에서 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임상진행 및 한국형 신약개발 플랫폼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항암표적항체를 이용한 유전체 기반 비임상-초기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업단간 연구협력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유전체 기반 바이오마커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간 협업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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