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찌라시’에 피해 본 동료 많아, 억울함 들어줄 뿐”

입력 2014-02-14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찌라시' 고창석(사진 = 뉴시스)

배우 고창석이 찌라시로 억울한 피해를 입은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창석은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제작 영화사 수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무근의 찌라시로 피해를 입은 동료들을 언급했다.

이날 고창석은 “난 찌라시에 거론될 만한 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주위에 찌라시로 피해 본 동료 배우들이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들의 억울함을 들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무심코 버린 종이가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몇 백 년 걸린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다”며 “이 영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찌라시’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격극이다. 누구나 접해 봤지만 아무나 알 수는 없는 ‘증권가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전에 없던 색다른 볼거리와 신선한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0일 국내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0,000
    • +2.57%
    • 이더리움
    • 4,649,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9.26%
    • 리플
    • 1,853
    • +17.65%
    • 솔라나
    • 359,400
    • +6.71%
    • 에이다
    • 1,191
    • +4.93%
    • 이오스
    • 939
    • +5.3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28%
    • 체인링크
    • 20,820
    • +1.96%
    • 샌드박스
    • 48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