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여자 컬링, 8엔드 종료…중국에 3-11 패배

입력 2014-02-14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서 8엔드만에 3-11로 크게 패했다.

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컬링 여자부 예선 5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엔드만에 3-11로 패배했다.

2엔드에서 내리 3점을 내준 한국은 3엔드에서 효과적으로 스톤을 배치해 2점을 따냈다. 5엔드에서는 후공인 중국이 3점을 얻어냈다.

한국은 6엔드에서 후공을 잡았으나 중국 견제에 연달아 막히며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오히려 7엔드에서 중국이 절묘한 위치에 가드를 배치하고 공격해 3점을 따내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8엔드에서도 한국은 잦은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은 8구째 스톤 3개를 하우스 안에 위치시킨 뒤 안정적으로 가드를 세워 2점을 추가해 3-11이 됐다.

나머지 9, 10 엔드에서 한국이 8점차를 따라잡을 수 없게되자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현재 2승3패가 됐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총 10개팀이 출전,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61,000
    • +2.15%
    • 이더리움
    • 4,661,000
    • +6.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8.68%
    • 리플
    • 1,904
    • +20.13%
    • 솔라나
    • 358,400
    • +6.76%
    • 에이다
    • 1,210
    • +7.36%
    • 이오스
    • 956
    • +7.54%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8
    • +1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12%
    • 체인링크
    • 20,950
    • +3.71%
    • 샌드박스
    • 49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