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로존 GDP 호조에 상승

입력 2014-02-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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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333.32로 마감하면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6% 오른 6663.6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63% 오른 4340.14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68% 상승한 9662.40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유럽 국가별 지표 호조는 물론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GDP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시장 전망보다 소폭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제 규모 1위인 독일의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 증가해 시장전망치 0.3% 웃돌았다. 프랑스 4분기 GDP 성장률도 0.3%을 기록해 예상치 0.2%를 소폭 웃돌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의 4분기 GDP 성장률도 전분기보다 0.1% 올랐다. 이는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첫 성장세다.

유로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3% 기록해 0.2%보다 약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139억 유로를 기록한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특징종목으로 독일 철강업체 티센크루프 주가가 실적 호조에 3.8% 상승했으며 스포츠 복권업체 래드브록스는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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