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빅토르 안, 8년 만의 금메달…밴쿠버 한 풀었다

입력 2014-02-15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밴쿠버 한을 풀었다.

쇼트트랙 1000m 세계랭킹 2위 빅토르 안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이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대회 1000m와 15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5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빅토르 안은 토리노 대회 이후 부상과 소속 팀의 해체, 파벌싸움 등과 맞물려 2010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 제2의 쇼트트랙 인생을 시작했다.

빅토르 안은 귀화 후 밴쿠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한을 풀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8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31,000
    • +0.69%
    • 이더리움
    • 4,053,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78,300
    • +0.23%
    • 리플
    • 3,997
    • +4.39%
    • 솔라나
    • 255,000
    • +0.67%
    • 에이다
    • 1,165
    • +2.37%
    • 이오스
    • 947
    • +2.49%
    • 트론
    • 356
    • -2.2%
    • 스텔라루멘
    • 50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18%
    • 체인링크
    • 26,870
    • -0.07%
    • 샌드박스
    • 548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