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사진 = SBS)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금메달 획득 순간 여자친구 우나리가 금메달 획득 순간 환호했다.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이날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안현수는 1위를 확정한 순간 두 손을 번쩍 들고 경기장을 돌았고, 귀화 후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관중석에서는 여자친구 우나리가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큰 화제를 모았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 역시 관중석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