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SBS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안현수(빅토르안)이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그의 세레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결승선을 통과한 안현수는 빙판에다 키스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여자친구 우나리는 팔을 번쩍 들고 환호했고,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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