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원순 겨냥 “말로만 서민 정치 안돼”

입력 2014-02-16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방문 후 서울 위해 뭘 할지 생각할 것”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겨냥해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청계산 산행 중 박 시장과의 본선경쟁력을 묻자 “서울의 인구가 1000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활기가 떨어져서 걱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시 마라톤 대회 개막식에서 박 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 의원은 당내 친박근혜 진영이 경선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는 관측에 대해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 당내에 친박, 친이(친이명박) 얘기가 더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서울시장 도전 공식 발표시기에 대해선 “오랫동안 준비해 오는 20일 여야 의원 40여명과 중국을 방문한다”며 “(그 이후)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오는 20∼23일 국회 한중친선협회 등과 함께 중국 상하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8,000
    • +3.48%
    • 이더리움
    • 5,075,000
    • +8.7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3.97%
    • 리플
    • 2,053
    • +4.37%
    • 솔라나
    • 333,400
    • +3.06%
    • 에이다
    • 1,399
    • +5.11%
    • 이오스
    • 1,134
    • +2.53%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73
    • +7.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48%
    • 체인링크
    • 25,430
    • +4.95%
    • 샌드박스
    • 85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