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테러, 한국인 4명 사망 소식에 시민들 비통 "관광객 테러라니"

입력 2014-02-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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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테러

(YTN)

이집트 폭탄테러로 한국인 4명이 사망한 소식에 국내 시민들이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버스트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또 21명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트위터에 "이집트 폭탄테러, 연초부터 재앙이 끊이질 않는군요. 유가족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듯"라고 글을 올렸다.

다른 시민은 "이집트 폭탄테러, 관광객 테러라니. 이런일은 없어아하는데"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일부는 "이집트 폭탄테라, 정부는 확실히 제대로 확인 및 대책, 처리를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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