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노선 복항과 유럽노선 증편을 기념해 마일리지 공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중국노선은 지난 1월 23부로 복항한 인천-중경 노선과 2월1일부로 복항한 제주-상해 노선이 적용 대상이며,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현행 일반석 왕복 기준 공제 마일인 3만5000마일에서 1만마일을 할인해 2만5000마일을 공제한다고 전했다.
유럽노선의 경우 3월5일 부로 주3회(화,목,토)에서 주4회(화,목,토,일)로 증편 예정인 인천~런던 구간이 적용 대상이며,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행 일반석 왕복 기준 공제 마일인 6만8000마일에서 1만8000마일을 할인한 5만마일을 공제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1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마일리지가 4만마일 이상인 아시아나 클럽 회원 대상으로 누적된 마일리지를 공제해 충무·제주·화순·설악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와 제주지역에서 금호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