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노선영(25‧강원도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레이스에서 역주했지만 기대했던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노선영은 1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1초07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노선영은 인코스에서 자오신(중국)과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보인 노선영은 300m를 26초87로 통과한 뒤 700m를 56초36으로 돌파했다. 결국 노선영은 2분1초0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지나며 레이스를 마쳤다.
한편 노선영에 앞서 출발한 김보름(한국체대)은 1분59초7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