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지난해 4분기 GDP, 연율 1.0%

입력 2014-02-1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꺽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0%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평균 예상치는 2.8%였다.

전 분기 대비로는 0.3% 성장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0.7%를 하회했다.

FT는 아베 신조의 ‘아베노믹스’가 성장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문별로는 4분기 소비지출이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8% 증가였다.

같은 기간 기업지출은 1.3% 증가해 예상치 1.8%를 밑돌았다

일본은 오는 4월부터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3%포인트 인상한다.

일본의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는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추가 압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2년 안에 물가 2% 상승을 목표로 하고 공격적인 자산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일본은행의 인플레율 목표 달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임금이 인상되지 않으면 지속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12,000
    • -2.14%
    • 이더리움
    • 3,072,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3.93%
    • 리플
    • 766
    • -2.92%
    • 솔라나
    • 176,100
    • -4.6%
    • 에이다
    • 451
    • -5.25%
    • 이오스
    • 644
    • -4.02%
    • 트론
    • 201
    • +1.52%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5.5%
    • 체인링크
    • 14,380
    • -5.27%
    • 샌드박스
    • 329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