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 매수에 상승…건설·금융株 강세

입력 2014-02-17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31%) 오른 1946.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11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1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32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로 255억원을 비차익거래로 1368억원을 순매수하며서 전체적으로 16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건설업종이 4% 넘게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GS건설이 10% 이상 급등했으며 현대산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비금속광물, 금융업, 은행, 섬유의복 업종도 1~2% 가량 올랐으며 증권,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떨어진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3% 넘게 떨어졌다.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은 투자심리 회복과 정부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5%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차, LG화학 등도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0원(0.30%) 내린 1060.50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60,000
    • +2.09%
    • 이더리움
    • 5,386,000
    • +7.68%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6.82%
    • 리플
    • 3,422
    • -5.05%
    • 솔라나
    • 326,700
    • +2.74%
    • 에이다
    • 1,677
    • +0.54%
    • 이오스
    • 1,903
    • +24.95%
    • 트론
    • 483
    • +18.09%
    • 스텔라루멘
    • 708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800
    • +12.02%
    • 체인링크
    • 35,250
    • +3.86%
    • 샌드박스
    • 1,444
    • +3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