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의 증상 "의심되는 순간 이것부터 치료해야"

입력 2014-02-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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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석증의 증상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이석증(耳石症)은 귀에 돌이 생긴 증상이라는 뜻으로 귀의 안쪽의 평형기관에 있는 이석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빠져 나와 소뇌와 눈에 영향을 끼쳐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석증 치료는 ‘자세 운동 요법’이 대표적이다. 자세교정을 통해 이석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석정복술’이라 불리는 이 운동은 이석증이 생긴 각도에 따라서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의 방향을 돌려주며 이석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는 운동치료요법이다.

이 운동치료를 하게 되면 이석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좀 더 심한 어지럼증이 유발하게 되며, 구토와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치료과정 중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안정된다.

이석증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이 부신의 기능저하인데,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면 이석증 뿐만 아니라 전정기관염을 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석증을 치료할 때는 이석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부신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이석증이 여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칼슘대사와 관련이 깊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칼슘대사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취약한 만큼 여성에게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에게서 이석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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