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학생 떼로 깔려…최대주주 코오롱 회장

입력 2014-02-17 2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리조트 최대주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께 경주 경북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에서는 부산 외대 신입생 100여 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된 건물은 조립식으로, 다소 약한 건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나리조트의 최대주주는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및 이웅렬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법인인 '마우나오션개발'의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의 50%는 ㈜코오롱이 보유하고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명예회장과 특수 관계인이 마우나오션개발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마우나오션개발은 2006년 11월1일자로 설립됐다.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과 143실 규모의 회원제 콘도미니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오롱호텔 운영사업 및 빌딩 경영관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2012년말 자본금은 150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7,000
    • -2.63%
    • 이더리움
    • 4,78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35%
    • 리플
    • 2,009
    • +0.1%
    • 솔라나
    • 333,000
    • -4.45%
    • 에이다
    • 1,367
    • -4.61%
    • 이오스
    • 1,169
    • +2.63%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90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0.63%
    • 체인링크
    • 24,520
    • -1.49%
    • 샌드박스
    • 92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