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네이버지도)
경남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가 나면서 그 위치에 대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곳은 울산시에서 북쪽으로 약 20여 km 떨어진 곳이다. 삼태봉 주변의 산 가운데 인공으로 만든 리조트이기도 하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위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여기였구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울산시청에서 불과 20km 떨어진 곳이었다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봐도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남 경주 양남면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 리조트의 강당이 붕괴돼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0여명을 덮쳤다.
경찰은 17일 밤 9시 15분께 조립식 강당 지붕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강당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대학생 100여명 있었고, 빠져나오지 못한 학생수는 5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북 소속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쌓인 눈으로 인해 진입 및 작업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