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FX] 달러·엔 101.94엔…日 GDP 부진에 엔 약세

입력 2014-02-18 0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시장이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은행(BOJ)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01.94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39.71엔으로 0.23% 상승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서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상승한 1.3706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1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떨어졌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의 1.1%에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 2.8%를 크게 밑돈 것이다.

리 하드먼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통화 투자전략가는 “일본의 지난 분기 GDP 보고서는 시장을 실망시켰다”며 “이에 BOJ가 올 하반기 추가 부양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전망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0,000
    • +1.51%
    • 이더리움
    • 4,994,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0.21%
    • 리플
    • 2,050
    • +1.94%
    • 솔라나
    • 329,200
    • -0.78%
    • 에이다
    • 1,391
    • -0.07%
    • 이오스
    • 1,125
    • +0.36%
    • 트론
    • 282
    • +0.71%
    • 스텔라루멘
    • 665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4.41%
    • 체인링크
    • 24,980
    • -0.72%
    • 샌드박스
    • 827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