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4분기 대폭적인 실적 호전을 시현했다"며 "무리한 판촉 없이 효과적인 영업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행 비용 구조를 고수하면서 강력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시현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동사의 향상된 영업력과 수익성 지지력을 근거로 2014~15년 추정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향상된 영업력은 기존 영업장의 실적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최소한 2016년까지 성장이 보장돼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