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2015년 대만서 케이블 사업부 IPO 추진

입력 2014-02-18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팍스콘이 오는 2015년에 대만에서 케이블 사업부의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팍스콘은 해외 시장 확대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케이블과 커넥터 사업부인 팍스콘인터커넥트테크놀로지(FIT)의 IPO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WSJ는 전했다.

시드리 루 팍스콘인터커넥트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자동차산업 진출을 위해 펜실베니아주(州) 해리스버그의 공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 CEO는 IPO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케이블과 커넥터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게임 콘솔 등 소비가전기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이다.

루 CEO는 “미국의 일부 자동차업체들은 자국 내 공급업체들을 찾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펜실베니아의 새 공장은 북미시장을 목표로 수백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팍스콘인터커넥트테크놀로지는 이미 펜실베니아에 연구개발(R&D)팀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팍스콘인터커넥트테크놀로지는 현재 중국과 텍사스, 캘리포니아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8,000
    • +3.28%
    • 이더리움
    • 2,829,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72%
    • 리플
    • 3,486
    • +4.65%
    • 솔라나
    • 198,000
    • +8.43%
    • 에이다
    • 1,095
    • +5.39%
    • 이오스
    • 744
    • +1.09%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66%
    • 체인링크
    • 20,310
    • +5.07%
    • 샌드박스
    • 42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