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BMW… 사회공헌이 비결

입력 2014-02-18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효준 대표 “사회적 책임은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고객, 나아가 우리 사회와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희는 좀 더 큰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수입차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효준<사진> BMW코리아 대표가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정재계 행사에도 참석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그를 두고 수입차 업계 1위로서 수입차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호적 여론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한다.

김 대표의 올해 첫 행보는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4년도 신년인사회’였다. 그는 수입차 업체 대표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정관계 인사와 재계, 언론계,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김 대표는 당당하게 참석해 국내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달 들어서는 야심찬 경영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서 BMW그룹 드라이빙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구상하는 드라이빙센터는 단순히 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곳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자동차 레저문화 복합공간이다. 축구장 33개 크기로 올해 7월 영종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BMW그룹의 브랜드와 시승을 즐기고, 다양한 자동차 문화 체험, 레스토랑, 카페, 자녀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등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로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드라이빙 센터와 더불어 그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사회공헌활동. 김 대표는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주니어 캠퍼스다. 지난해 전국 110개 초등학교와 분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약 8000명의 어린이에게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실험실로 개조한 주니어 캠퍼스 트럭이 전국을 이동한 거리만도 지난 한 해 2만km에 달한다.

김 대표가 다양한 활동으로 보폭을 넓히는 이유는 그 스스로 수입차 업계 1위 브랜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때문이다. 김 대표는 작년 국감 때 증인으로 출석하며 수입차 부품 값 논란, 담합 의혹 등 질문을 받으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이때 수입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지속가능한 기업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그 고민의 결과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그는 기자간담회 자리서 “BMW그룹코리아는 판매와 수익 증대가 중요한 기업이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은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조건이고 이를 잘 이행하고 실천하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0,000
    • +2.44%
    • 이더리움
    • 3,13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89,000
    • -0.13%
    • 리플
    • 2,137
    • +0.56%
    • 솔라나
    • 129,700
    • -1.29%
    • 에이다
    • 404
    • -0.74%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42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0.24%
    • 체인링크
    • 13,170
    • -0.9%
    • 샌드박스
    • 128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