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이 18일 국내 대학생·동남아 유학생·청소년 가장 등 477명에게 장학금 19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71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만4355명에게 장학금 145억원을 지급해왔다.
임창욱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가는 교육복지사업의 하나”라며 “더 많은 학생이 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