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티즌)
김광진(19ㆍ동화고ㆍ사진)이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한다.
김광진은 18일 밤(한국시간) 10시 45분부터 열리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다.
김광진은 2012년 1월 동계유스올림픽 8위에 입상한 바 있는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국내 유망주다.
5살 때 처음으로 스키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주위의 권유로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하프파이프로 전향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내 국가대표 1호다.
김광진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비록 예비 순위를 통해 막차로 탑승했지만 기필코 결선(12위 이내)에 진출해 대한민국에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 무서운 선수가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