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김소희(38ㆍ사진)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화제다.
김소희는 지난 15일 밤(한국시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ㆍ러시아명 빅토르안)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과거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구타와 파벌싸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김소희의 MBC 해설위원 하차 서명까지 전개하는 등 MBC에 대한 강력한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6시부터 MBC에서 방송되는 쇼트트랙 경기 해설을 위해 김소희가 나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MBC는 김소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중도 하차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MBC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소희 해설위원을 비난하는 네티즌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김소희는 현재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