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 발표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오는 25일 제4회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 29명과 경제부총리 등 장관 25명이 참석한다.
민 대변인은 "이번 '경제혁신 3개년계획'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민경제자문회의, 관련부처 등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만든 것으로 우리 경제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는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계획이 포함된 핵심 과제의 세부 실행계획들이 연이어 발표될 것이며, 토론회 등을 토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