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가운데 1등으로 결승선을 통화하자 폭풍 눈물을 흘렸고 최광복 코치도 격하게 기쁨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조해리,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5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상정이 결승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급성 위염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결승전을 앞두고 공상정에서 김아랑으로 선수를 교체했기 때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최광복 감독 눈물 흘리네 심석희 정말 잘하더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최광복 눈물 다좋앗는데 최광복이좋아하는거보니까 짜증나더라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심석희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