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쇼트트랙 계주’ 조해리 어머니, “1000m도 해보자. 톱 10 할 수 있어"눈물

입력 2014-02-18 2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조해리(28ㆍ고양시청)의 어머니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우승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해리의 가족은 TV를 통해 금메달 순간을 함께 나눴다.

대표팀의 맏언니인 조해리의 부모와 친구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TV를 보며 조해리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응원했다. 아버지 조상구(68)씨와 어머니 류인자(62)씨는 조 선수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맞췄다는 스케이트까지 꺼내놓고 두 손을 꼭 쥔 채 딸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표팀이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역전승을 거두자 조해리의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해리가 밴쿠버 때 못한 것을 계속 가슴에 지고 갈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면서 “그 한을 푼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이어서 대표팀에게 “아줌마가 너네 오면 맛있는 것 다 사줄게.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류 씨는 “얘들아, 이건 이제 끝났다”며 “이걸 계기로 1000m도 한 번 해보자. 꼭 TOP 10 안에 들 수 있다”며 대표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9초498을 기록,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어디까지 오르나"…코스피, 장 중 사상 첫 5500 돌파…삼전닉스가 견인 [코스피 5500 돌파]
  • 구광모 LG그룹 회장, 상속분쟁 소송서 승소
  • 국경 넘은 '쿠팡 리스크'…K IPO 신뢰의 시험대 [이슈크래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
  • 카카오, 구글과 AI 맞손…”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고도화”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57,000
    • -2.4%
    • 이더리움
    • 2,901,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762,000
    • -2.31%
    • 리플
    • 2,039
    • -2.81%
    • 솔라나
    • 118,800
    • -4.65%
    • 에이다
    • 382
    • -2.55%
    • 트론
    • 411
    • +0%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0.91%
    • 체인링크
    • 12,400
    • -2.59%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