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4-02-19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71%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3.68%에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0%로 1bp 떨어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이날 발표한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4.5로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의 12.5에서 급락하고 시장 전망인 9.0도 밑돌았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낸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 집계한 2월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전월의 56에서 급락하며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또 기준인 50을 밑돌아 주택시장 경기가 위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눈폭풍이 미국 주택과 제조업, 소비지표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분기에 1%로 주춤했다가 2분기 4%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3,000
    • +3.47%
    • 이더리움
    • 5,103,000
    • +9.18%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4.11%
    • 리플
    • 2,058
    • +4.31%
    • 솔라나
    • 334,200
    • +3.02%
    • 에이다
    • 1,403
    • +4.86%
    • 이오스
    • 1,141
    • +2.61%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83
    • +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42%
    • 체인링크
    • 25,630
    • +5.13%
    • 샌드박스
    • 858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