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9.36% ↑…브라질 가뭄 영향

입력 2014-02-19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상품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커피 설탕 면 가격은 상승한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2013년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5시46분 현재 전일 대비 9.36% 급등한 파운드당 153.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브라질은 1월에 1954년 이후 가장 심한 가뭄을 겪었다. 브라질의 커피 생산지의 향후 5일 간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75%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라질의 혹염과 가뭄은 저수지의 물을 마르게 했으며 농작물을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올들어 40% 올랐다. 브라질의 커피 농작물 손실은 최대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탕과 면화 가격도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파운드당 16.22센트를, 2014년 3월 인도분 면화 가격도 전일 대비 0.38% 상승한 파운드당 87.8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2014년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37% 떨어진 t당 2923.00달러를, 2014년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는 0.59% 내린 t당 143.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0,000
    • -0.1%
    • 이더리움
    • 4,744,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1.77%
    • 리플
    • 2,030
    • -3.01%
    • 솔라나
    • 356,900
    • -1.33%
    • 에이다
    • 1,484
    • +1.64%
    • 이오스
    • 1,154
    • +10.85%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832
    • +4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1.52%
    • 체인링크
    • 24,770
    • +8.64%
    • 샌드박스
    • 809
    • +5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