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10000m도 노메달?, 아직 끝이 아니다...팀추월 전망 밝아

입력 2014-0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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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10000m 4위

▲사진 = 연합뉴스

이승훈이 10000m에서도노메달로 개인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21일로 예정된 팀추월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13분11초68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 벤쿠버올림픽에서 12분58초55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은 이번 경기에서 초반에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네덜란드 선수들의 무서운 질주를 이기지 못하면서 10000m 2연패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그러나 21일 펼쳐지는 팀추월 8강전에 집중할 전망이다.

팀 추월은 지난 2013-14시즌 월드컵 4차대회를 통해 포인트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승훈은 후배 김철민·주형준 등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이승훈 10000m 노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훈 10000m 4위 아쉽다" "이승훈 10000m 4위? 아깝다", "이승훈 10000m 4위 아깝다 평창에도 나오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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