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냉장고 문짝 전용용기 ‘인터락’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판매 수 813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누계매출액도 14개월 만에 111억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베스트셀러인 ‘락앤락 클래식’과 ‘비스프리’ 라인에 이어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락은 지난 2012년 연말 홈쇼핑을 통해 출시됐다. 이미 포화상태였던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서 ‘냉장고 문짝 용기’라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맞아떨어져 론칭 방송에서 큰 매출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김광태 전무는 “국내 밀폐용기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인 것과 더불어 오랜 불경기인 것을 감안했을 때, 출시 1년여 만에 800만개 판매, 매출액 111억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주방생활용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