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에서 성매매 혐의 주인공까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입력 2014-02-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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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미스코리아

(사진=뉴시스)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로 화려했던 그의 경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성현아는 대표적인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으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71cm의 큰 키에 50kg의 늘씬한 각선미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년 만에 이혼했다. 한 차례의 실패를 딛고 2010년 사업가 최모(45) 씨와 재혼해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멈춘 상태다.

성현아의 출연작은 '사랑의 인사' '남자 대탐험' '성장느낌 18세' '열애' '보고 또 보고' '허준' '당신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나쁜여자 착한여자' '이산' '자명고' '욕망의 불꽃', 영화 '할렐루야' '보스 상륙 작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애인' '손님은 왕이다' '시간' 등 다수다.

19일 스포츠한국 단독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두한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측 소송대리인이 앞서 공판심리 비공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현아 소식에 네티즌은 "성현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로 정말 사랑받았는데" "성현아 말고도 미스코리아 출신 타격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라면 꼭 벗겨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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